“각 주요정당이 과학기술계 홀대한 과학 공약을 발표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각 주요정당 과학공약 대동소이”

한정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17:10]

“각 주요정당이 과학기술계 홀대한 과학 공약을 발표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각 주요정당 과학공약 대동소이”

한정화 기자 | 입력 : 2020/04/13 [17:10]

▲ / 사진=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데일리청년 / 한정화 기자]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국민의당의 과학 공약에 대해 ‘재탕 삼탕인 공약이 많다’며 과학기술계를 홀대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과실연은 지난 7일 진행된 제137차 오픈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정당 간 공약에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과실연은 이번 총선 공약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 관련해서는 최근 이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안을 낸 것 같지만 이는 과학기술 관련 공약일 뿐 과학기술 공약은 없었다”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이러한 공약을 골랐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밝히고 “뭔가는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이슈가 되는 키워드들을 가지고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실연은 5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관련성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내용의 구체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각 평가기준의 최고점은 과학기술 관련성에선 국민의당, 실현 가능성에선 미래통합당, 내용의 구체성에서는 미래통합당이 가져갔으며 평가점수 5점 만점에 주요 정당들 모두 2점대에 그친 이유에 대해 “재탕된 공약 외엔 실현가능성과 구체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과실연은 무엇보다도 “기초과학 육성과 출연연 지원 강화 등의 공약은 눈에 띄지 않는다”며 “미래 비전이 들어가야 할 공약에 과학기술인을 위한 공약이 없다”고 현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토로했다.

 

한편 이번  주요 정당들의 과학기술 공약을 비교 및 분석한 과실연은 지난 2005년 12월에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NGO로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국력향상의 원동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과학계 인프라를 형성해왔다.

 

[과기계 소식도 놓치지 않은 언론 / 데일리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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