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점 잃은 박원순표 청년 정책…‘표퓰리즘 지적 극복할까’

김인하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5:00]

구심점 잃은 박원순표 청년 정책…‘표퓰리즘 지적 극복할까’

김인하 인턴기자 | 입력 : 2020/07/13 [15:00]

 

▲ /사진=서울시

 

[데일리청년 / 김인하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작스럽게 서거하면서 표퓰리즘이란 지적을 받은 일부 청년정책들이 잘 완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월 20만원씩 10개월 동안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고, 일부 야당과 보수언론에서 이를 두고 표퓰리즘이란 지적이 끊임 없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내년에는 더 많이 늘려, 많은 청년들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거하면서 앞으로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 청년정책의 근간은 청년자치정부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청년자치정부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조직으로, 청년청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경우 년 4회 서울청년시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회의의 처음 명칭은 서울청년의회였다. 2013년 처음 시행된 서울청년의회에서 제안되어 시행 중인 청년 정책은 희망두배청년통장, 청년 수당, 면접 정장 대여와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취업날개서비스, 사회초년생도 입주할 수 있는 청년공공주택,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확대 등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 전반에 아우르고 있을 만큼 청년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자치정부에 대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거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한 서울청년시민위원은 “앞으로의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정책들이 숙의과정에 놓여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아직 내부 회의중이라”고 설명하며 “어떻게 될지는 조금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같다”고 덧붙였다.

 

이런 서울시 움직임에 대해 대학생들은 청년정책에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 시내에 재학중이라 밝힌 한 대학생은 “시장님이 돌아가셨다고, 기존에 시행되던 청년정책이 갑자기 수정되어서는 안된다”며  “시장님의 뜻을 이어 더 많은 청년정책들이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청년에 강한 언론 / 데일리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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