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온 서린빌딩…‘우선매수권’ 가진 SK 서두르지 않는다

이나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3:00]

매물로 나온 서린빌딩…‘우선매수권’ 가진 SK 서두르지 않는다

이나현 기자 | 입력 : 2020/08/07 [13:00]

▲ 서린빌딩  © 데일리청년DB

 

[데일리청년 / 이나현 기자] SK그룹이 20년째 본사로 쓰고 있는 종로구 서린빌딩이 매물로 나오면서 우선 매수권을 갖고 있는 SK가 사옥을 재 매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SK그룹 관계자는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라 밝혀 예상과는 다르게 선을 그었다.

 

7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SK가 빌딩 매입을 서두를 이유가 없는 입장이라고 알려지면서, 부동산 보다는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게 기업 가치를 더 높인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린빌딩의 가격적인 측면도 매력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투자자금이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울 빌딩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부동산에 큰 돈을 묶어두는 것이 비효율적이란 내부 의견도 제시된 상황이다.

 

앞서 SK는 2005년 SK인천석유화학 인수를 위해 서린빌딩을 외국계투자가 메릴린치컨소시엄에 4,400억원에 매각하면서 파격적으로 본사를 유동화해 신사업에 투자한 사례로 평가받은바 있다.

 

[경제에도 강한 언론 / 데일리청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